2018년 9월 2일 설교

September 3, 2018

                                                      “여호와께서 치시니!” (대하 14:8- 15 ‘승리하게 하는 기도’) 18.9.2.

   한국불교는 득도(得道)위주에서 탈피하여 적극적인 대중포교방법으로 바꾼 지 오래 되었다. 마을을 떠나 산속에 있던 절들이 도시에 절을 세우고 전도하고 있다. 그래서 불교신자들이 절을 찾아가는 게 아니라 절이 불교신자들을 찾아나서는 포교방법으로 전환했을 뿐 아니라 최첨단 음향시스템을 갖추고 불교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그런데도 불교에서 개종하고 불교의 한계를 드러내며 복음전파에 힘쓰는 분이 있는데, 바로 서울 신월동에 대현교회를 개척하고 담임하고 있는 서재생 목사님이다.

   그는 10대 때 인생에 대한 회의를 느끼고 입산, 불교에 심취하여 대한불교조계종 정통교단에서 스님으로 지내다가 두 번이나 죽을 고비를 당하고 결국 예수교로 개종하여 총신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도사, 부목사 15년, 서울대현교회를 개척하고 겸하여 불교권 선교를 위해 ‘개종선교회’를 조직하여 특별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단다.

   그는 승려시절 장암으로 죽음의 문턱에 이르렀을 때 고 현신애 권사님의 신유은사 집회에 참석해 기적고침을 받았단다. 그러고 그는 군 복무 중에 교통사고를 당해 장 파열을 당했으나 후송시간이 지연돼서 수술시기를 놓치는 바람에 두 차례 수술을 했지만 오장육부에 감염된 세균 때문에 많이 살아야 3개월이라는 최종진단을 받았단다. 그러자 부모형제들은 말없이 눈물을 닦아내고 있었다. 그때 낙심한 아버지가 “불효막심한 녀석, 애비보다 먼저 가다니...”하시고 더 견딜 수 없어 병실을 뛰쳐나갔고 다른 식구들도 하나 둘 병실을 떠나갔다. 병실에 혼자 남은 그는 갑자기 살아남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그래서 현신애 권사님의 집회 때를 생각하면서 군목을 찾았고, 함께 기도하기 시작하였다. 그때 목사님은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렘 33:3)는 말씀을 읽어주고 기도했다. 그는 병실에서도 자주 기도하는 심정으로 그 성경구절을 읽고 암송하며 눈물로 기도도 하였단다.

   그런데 그는 의사가 죽는다는 3개월을 그냥 넘기더니, 오히려 걷기 시작하자 병원직원들은 물론 군의관들이 놀랐다. 그래서 다시 수술실로 옮겨졌고, 그는 수술을 마치고 결국 두 번째 사망선고를 넘겼다. 그래서 그는 군복무를 마치고 신학을 공부하여 목사님으로 특히 불교권 선교에 온 정열을 쏟고 있단다.

우리 여호와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 중에는 최첨단 현대의학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종종 일어난다. 그러한 일들을 사람들은 ‘기적’이라고 부르지요. 오늘 설교본문에도 충분히 기적이라고 할 수 있는 일이 기록되어 있는데 저랑 같이 확인하여 보자. 설교본문은 전쟁실화이다(9. ‘군사 백만 명과 병거 삼백 대’ ‘삼십만 명’ + ‘이십팔만 명’ = 58만 명<1/2, 2륜마차 부대는 전무함> 굉장히 불리한 조건이었음! = 아사 왕이 표현했던 말 사운데 ‘강한 자와 약한 자’ ‘이 많은 무리’가 있음).

   6.25 사변 때에 공산군이 마을로 쳐들어왔는데 어느 목사님은 도망을 가다가 숨을 곳이 없어서 6월 달에 보리추수를 하고 난 다음에 보릿대를 높이 쌓아 놓은 곳에 숨었단다. 그런데 공산군이 그 보릿대를 다 뒤집을 수는 없고 수상한 곳마다 칼로 찌르고 다니는데 목사님이 숨어있던 보릿대에 공산군이 와서 칼로 푹푹 찌르기에 얼마나 가슴조이고 떨리던지 ‘하나님, 제발 좀 지켜주십시오!’라고 기도드렸더니 공산군이 그냥 지나가더란다.

   그런데 공산군이 떠나지 않고 그 동네에 머물렀다. 배는 고파오는데 보릿대를 벗어날 수도 없었다.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서 보릿대를 살짝 들추고 밖을 한 번 살펴보니까 까치가 날아가더란다. 그래서 목사님이 이렇게 간절히 기도했단다. “하나님, 엘리야는 까마귀를 통해서 먹을 것을 갖다 주셨다고 하는데 까마귀도 좋고 까치도 좋으니까 저에게도 은혜를 베풀어주옵소서.” 그런데 조금 지났는데 옆에서 부스럭 부스럭 소리가 나서 살며시 소리 나는 쪽을 보니까 닭 한마리가 와서 웅크리고 앉더니 계란을 낳더란다. 그 계란을 깨서 먹으면서 뜨거운 눈물을 흘렸단다. 그러고 나서 그 닭은 다음 날도 또 다음 날도 계란을 낳고 갔는데, 무려 2달 동안이나 보릿대 속에서 기적을 행하더란다. ‘어쩌다 보니까 닭이 거기 보릿대 속에 알을 낳았던 거지. 뭐...’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렇지만 기도응답을 믿고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응답하신 은밀한 일로 받아들인다. 아멘.

   오늘 설교본문 12절에도 뚜렷하게 기록되어 있다. ‘여호와께서 구스 사람들을 아가와 유다사람들 앞에서 치시니 구스 사람들이 도망하는지라.’(נגע 네가 stroke, to touch with force and violence. calamity, plague 재난, 돌림병).

   영국의 한 출판사가 독자들에게 상금을 걸고 ‘친구’에 대한 정의를 공모하였는데, 1등이 ‘친구란 온 세상이 모두 내 곁을 떠나는데 나를 찾아오는 그 사람이다.’ “酒食兄弟 千個有 急難之朋 一個無(술이 있고 밥이 있을 때 형 동생 하는 친구는 천명이나 있지만, 급하고 어려울 때 진심으로 나를 돕는 친구는 한 명도 없는 법이다. 또 ”不結子花 休要種 無義之朋 不可交(열매를 맺지 않는 꽃은 심지 말고, 의리가 없는 친구는 사귀지 말라. -명심보감-) 그런데 우리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친구가 되어주신다고 하셨다.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 내가 택한 야곱아 나의 벗 아브라함의 자손아’(사 41:8).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요 15:15).

   자 그러면 전쟁패배 직전에 꼭 찾아와서 도와준 아사 왕 친구이셨던 하나님을 우리도 설교본문에서 배우자.

    1) 부르짖어(11)

    ‘여호와께 부르짖어’(קרא  카라 to cry for help, shout, proclaim, to call together. 악을 쓰면서 울부짖어 기도함). 아사 왕은 이번 전쟁의 현실을 충분히 알아차렸고 제대로 전투결과를 예측하고 있었다. 절대 불리한 역부족과 필패이었다. 그럴 때 아사 왕은 기도를 선택하였다는 것인데 바로 이것을 저와 여러분이 배우고 체험하게 하는 오늘 설교이기를 축복한다. 지금 분명하게 마음판에 새겨두자. 기도시간에 어떤 미사여구로, 얼마나 오래, 웅변어조로 독백하기보다 하나님께 호소하고 대화하여 하나님이 관심을 가지시고, 참여하시어, 간섭하시는 일이 생기는 기도에 익숙해지자는 것이다. 그러려면 기도시간에 폼(forming)보다 기도중심과 삶에 훨씬 비중을 두고 기도하여야 한다.

   미국의 제26대 대통령 루스벨트가 어느 날, 한 잡지에 형편없는 술주정뱅이로 보도되었다. 그는 당장 비서관을 불러서 그 상황을 논의했다. 비서관은 당장 잡지사 사장과 기자를 불러서 폐업수준으로 혼내주자고 건의했고, 루스벨트는 그건 권력남용이라고 말하고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정식으로 고소하고 명예훼손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세.”

   얼마 뒤, 재판이 열리자 많은 사람들이 법정으로 몰렸다. 예민한 문제인 만큼 판사도 신중하게 심문을 하고 종합하여 배심원들과 논의를 하고 드디어 판결을 내렸다. “귀 잡지사의 기사는 허위임을 판명하였으며, 개인의 명예훼손이 인정되니, 귀사는 대통령에게 손해배상금을 지불하라.” 순간 방청석이 웅성이기 시작했다. 모두들 손해배상금을 내고나면 잡지사는 더 이상 유지할 수 없을 거라고 입을 모았다. 그때 판사가 나머지 판결문을 읽었다. “원고가 요구한 손해배상금은 1달러입니다. 이만 재판을 마칩니다.”

     방청석은 다시 웅성이기 시작했고, 비서관이 루스벨트 대통령에게 물었다. “명예훼손 그 대가로 고작 1달러를 청구했단 말입니까? 제가 잘못 들었나요?” 그러자 루스벨트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내겐 손해배상금은 의미가 없네. 중요한 것은 진실이야. 그리고 그 진실을 판명할 수 있는 것은 권력이 아니라 재판이지. 이제 진실이 밝혀졌으니 나는 만족하네.” 재판을 지켜보았던 사람들이나 미국시민들은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고 기업도 죽이지 않는 대통령의 결단과 재판장의 재판을 마냥 존경했다고 한다.

우리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인격도 언제나 루스벨트나 그 재판장의 수준 쯤 될지... 그립다.

    2) 의지(11)

   ‘우리가 주를 의지하오며’(שׁען 솨안 rely on, trust in, recline. 先親<13:18>, ‘왜냐하면 יכ 키’로 시작하는 문장임. = 하나님 인식이 투철함<‘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그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그에게 응답하리라 그들이 환난 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 하여 그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그를 장수하게 함으로 그를 만족하게 하며 나의 구원을 그에게 보이리라 하시도다.’<시 91:14-16,  חשׁק 하쇀 신 7:7, 21:11>, 실제로 가깝게 좋아하고 절친히 따르고 사랑함.  ידע 야다 experience).

   독일에서 전해오는 이야기이다. 농촌에서 성실하게 사는 젊은 부인이 어느 날 밤 꿈에 한 노인이 나타나 “동쪽으로 12km정도 가면 큰 나무가 한 그루 있는데 그 나무를 베면 좋은 일이 있을 것”라고 말했다. 젊은 부부는 꿈대로 하였다. 큰 나무가 쓰러지고 가지에 있던 둥지에서 새알 두 개 중 하나에서 새끼 새가 나오더니 “다른 새알을 깨보면 금반지가 나올 것인데 그 반지에게 소원을 빌면 성취될 것”이라고 말하고 날아갔다.

   젊은 부부는 금반지를 들고 빌 소원을 의논으로 이야기꽃을 피웠다. 참으로 신나는 대화이었다. 집을 달라고 할까? 소? 땅? 돈? ... 한참 의논하다가 그런 것은 열심히 일하면 얻을 거니까 금반지를 잘 보관해 두고 열심히 일을 하자고 결정했다. 그 부부는 반지를 잘 싸서 옷장 속에 두었다. 값진 반지가 있다는 사실에 마냥 든든해하며 희망과 기쁨을 갖고 살았다. 그들은 힘들어도 전보다 더욱 열심히 일을 해서 소를 사고 밭도 사고 큰집도 짓고 부자가 되었고 아들 3형제까지 두었다. 그들은 소원을 들어주는 반지자체보다 반지 때문에 희망과 사랑, 성실로 살았다. 그러다 인생을 행복하게마치고 평화롭게 별세했다. 장례식을 마치고 아들 삼 형제는 부모에게 들었던 ‘소원 금반지’를 꺼내 의논했다. 그때 큰아들이 말했다. “우리는 지금까지 기쁘게 살아왔다. 더 이상 욕심을 부리지 말자. 소원을 빌지 않고 그냥 소원을 희망삼고 행복하게 사셨던 부모님처럼, 우리도 소원 금반지를 그냥 부모님 묘에 묻어 버리고 희망으로 살자.” 그래서 그 반지는 부모님의 묘에 묻혔다는 것이다. 하나님 인식이 삶을 만들 때 하나님은 크게 여기신다. 아멘.

   3)사람이(11) שׁונא

   ‘사람이 주를 이기지 못’(אנושׁ  아노쉬 man, mortal, incurable.=‘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삼상17:47).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저녁식사에 초대를 받고 자기가 찍은 사진을 몇 장 가져갔다. 그 사진들을 본 부인이 감탄하면서 말했다. “사진들이 참 멋지네요! 카메라가 좋은가 보죠?” 저녁을 다 먹은 사진작가가 집을 떠날 때 안주인에게 말했다. “저녁 정말 맛있었습니다. 아주 고급냄비를 쓰시나 보죠.” 지금 현실 답을 눈에 보이는 그 처지에서만 찾지 말자는 것!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 실력을 반영할 줄 아는 우리가 되길 축복한다!

   자 이제 오늘설교에 담긴 하나님의 가르침을 챙기자. 아사 왕 기적승리(기도선택, 하나님반영, 사람 한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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