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오양현
- 2018년 4월 8일
2018년 4월 8일 설교
“응답되는 기도를!” (대하 6:12-21 ‘솔로몬의 기도중심’) 18. 4. 8. 동부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최초로 순교한 사례이다. 한 추장이 기독교의 씨를 말려버리겠다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잡아들였는데, 어린 소년 세 명을 체포하게 되었단다. 그 소년들은 15살, 13살, 11살이었다. 부모들은 물론 마을사람들이 울면서 추장에게 아이들을 살려 달라고 간청해도 소용없었던 것은 그 어린 세 소년이 생명을 내걸고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었고, 결국 화형을 당하게 되었다. 세 소년들은 추장에게 이런 유언을 말했단다. “부활하여 우리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을 추장에게 말해 주시오. 추장님이 우리 몸을 불 가운데 죽게 하지만 우리는 이 불에 오래 있지 않을 것이며, 우리는 곧 구원받아 이 세상에 있는 것보다 더 나은 예수님의 곁 천국에 있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추장에게 회개하고 마음을 바꾸라고 전해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영원한 불 못과 멸망인 지옥
목사 오양현
- 2018년 4월 8일
2018년 4월 1일 설교
“순종되는 헌신!” (대하 6:1-11 ‘솔로몬 성전 감사’) 18. 4. 1. 우리가 천국백성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찬송을 부르고 기도하다가 춤 출 일로 응답되기를 바랄 때가 종종 있지요. 우리의 현실이 곤경에 처했을 때, 하나님의 기적도움을 경험하게 되면 한국교회의 전문용어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고 간증을 하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축복이 지속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한순간에 우리의 춤을 그치게 만들고 박수치던 손으로 가슴을 치게 만드는 아픔이 덮쳐오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난달에 일본식민지 36년을 기억하며 3·1절을 보냈다. 우리가 일제강점기 때 당한 한일합방은 우리 민족사의 가장 수치스러운 오점이 아닐 수 없다. 3·1절은 이러한 수모를 바로잡느라고 항거했던 자랑스러운 우리 선조들의 애국독립운동이었다. 그런데 오늘날 대한민국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고난의 멍에를 메고 행군을 계속하고 있다. 어쩌면 우리가 그 고난 때 고난수업을 통해